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`인터배터리 2024`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이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540㎡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전기차부터 에너지저장시스템(ESS), 정보기술(IT) 기기까지 다양한 응용처에 적용되는 배터리와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파우치형 셀투팩(CTP·Cell to Pack)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자동차의 하단 뼈대와 비슷하게 제작된 목업(mock-up)에 셀투팩 적용 배터리를 장착한 전시품입니다. <br /> <br />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배터리 무게와 비용은 줄이는 기술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(Cell to Pack·CTP)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`완성차 업체와 셀투팩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냐`는 질문에 "많이 논의하고 있고, 결과가 나오면 공유해 드리겠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고체 배터리 샘플 개발 시점에 대해서는 "준비하고 있는데, 미래 기술이다 보니까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"며 "그래서 좀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된 것을 내려고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061601013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